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재미있는 만화책 추천-4
    즐거운 취미생활(영화,만화,음악,게임) 2018. 8. 23. 15:57
    반응형

    더위가 한 풀 꺾이나 했더니, 태풍이 올라 온단다.

    한반도를 비껴 가는 것이 아니라 관통하는, 그것도 중간급의 태풍이란다.

    이런 때는 일단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것이 최고다.

    집에 있으면서 뭘할까?

    만화책 보면서 라면 한 그릇 먹으면 좋겠다.

    이상하게 만화책 보면서 라면이나 짜장면을 먹으면 더 맛있다.

    옛날 만화가게 에서 라면 먹으면서 만화책 보던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가?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스토리에 빠져들거나, 심각하면서도 스릴 있는 내용이 아니라, 가볍게 읽으면서도 재미있는, 웃기는 만화책이다.

    제목은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이고, 작가는 '이시구로 마사카즈'이다.

    웃음 코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만화를 보면서 정말 웃겼고,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웃길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작가가 대단해 보이기 까지 했다.

    그러므로,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좋거나, 짜증나는 일이 많은 사람들은 이 만화를 보면서 힐링하시기 바란다.

    덤으로 크게 웃으며 본다면, 웃음치료의 효과로 건강에도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그림체를 보면,



    웃기게 생긴 캐릭터들이 보인다.

    옷 입은게 중세시대 같은데, 현대물이며, 배경은 일본이다.



    몇몇이 빠져 있기는 하지만,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들이다.



    주인공인 호토리와 그녀의 친구 토시코.



    호토리와 동생들.



    호토리가 알바로 일하는 카페의 할머니 사장님.



    가게의 단골손님인 상점가 아저씨들.

    그외 다수의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웃기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사람을 웃기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1권을 보면서 약간 지루할 수는 있지만, 참고 넘어가다 보면 이 만화의 재미에 빠지게 된다.

    4차원의 여주인공과 그녀 주변의 인물들,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이 참 재미있다.

    일상에 지치고, 웃음이 필요할 때, 재미있는 만화를 보며 크게 웃어 보시길~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보자.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