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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에어 필터 교체- 호환 필터로 교체
    생활속의 유용한 팁들.. 2021. 2.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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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시대에는 당연한 일로 여겨 지고 있습니다.

    과거 우스갯 소리로 봉이 김선달처럼 물도 팔아먹고, 공기도 사서 마셔라 라는 말을 하곤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쓸데없는 농담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워낙 환경이 안좋아지고, 그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기에, 지금은 정수기를 달거나, 물을 사서 마시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었고, 공기 청정기로 좋은 공기도 사서 마시는 시대가 된거죠.

    저희 집에는 블루에어 450E가 있는데, 2017년도쯤에 집에 들여놓고 사용하다가 필터 교환주기가 되어서 일단 방치해 두었습니다.

    집 주변에 산이 있는 관계로, 공기 정화의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최근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집 안의 공기가 안좋아 졌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제 블루에어가 빛을 발할 순간이 왔다고 생각한 저는 필터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검색해보니 먼지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잡아주는 스모크 스탑 필터가 95.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찾아 보니 정품 필터는 아니지만, 호환 필터가 있더군요.

    가격은 절반 정도하는 44.900원 하더군요.

    중국산인 저가 호환 필터와 달리 국내에서 생산했다는 말에 믿고 구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박스를 뜯어 보니, 이렇게 필터만 하나 비닐에 포장되어 왔네요.

    블루에어가 좋은 점은 필터 교체가 참 쉽다는 겁니다.

    저같은 초보자도 그냥 비닐만 벗기고 필터 그대로 끼우면 되니까요.

    일단 비닐을 벗겨 보았습니다.

    그럼, 다른 작업은 필요 없이, 이대로 끼워 주면 됩니다.

    저는 전에 필터를 버렸으므로, 일단 블루 에어 뚜껑을 열고 안을 청소해 준다음, 필터를 그대로 끼웠습니다.

    이때, 정품이 아니라 그런지, 좀 빡빡합니다.

    필터가 약간 큰것 같아요. 구겨서 넣는 느낌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 갑니다.

    그다음 뚜껑을 닫고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헉, 냄새와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러니 몸이 안 아플수가 있나. 

    필터를 꽂고 전원을 누른 다음에 타이머를 길게 눌러 주셔야 합니다.

    지금은 타이머가 000으로 되어있죠?

    타이머를 길게 눌러주면 필터 교환주기를 알려 줍니다. 필터 교체까지 남은 날들을 알려 주는 것이죠.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먼지와 냄새가 아주  줄어들었네요.

    그리고 필터 교체일이 188일이 남았네요.

    블루에어가 돌아가니 공기가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몸 컨디션이 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진작에 필터 끼워서 돌릴걸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제 생각엔 호환필터도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물론, 정품을 사용하면 더 안심이 되겠지만요. 

    이번에 인터넷에서 44.900원 주고 산 제품입니다.

    돈이 안 아깝네요.

    블루에어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 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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