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구강세정기 -샤오미 수카스 구강세정기 사용후기

통증을 달고 사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평소 허리 통증을 달고 사는 내게 얼마전 치통이 오더군요.

이가 아프면 그 고통도 참 심하지요.

이가 아프니까 좋아하는 고기를 구워도 제대로 씹기가 힘들고, 삶의 질이 팍 떨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치과에 갔었지요.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고, 선생님 말씀이 어금니가 좀 흔들리고, 잇몸에 풍치가 좀 진행되어 있어서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스케일링을 받고, 그후 추이를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병원은 참 싫지만, 특히 치과는 더 싫습니다. 통증도 있지만, 위잉하는 기계소리와 내 치아에서 뭔가가 갈리는 듯한 느낌이 참 싫어요. 

어쨌든 스케일링을 하고 통증이 좀 완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식사후에 양치를 해도 통증이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구강세정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아보니 여러 제품이 있는데, 그래도 가성비가 제일 좋은 것은 '샤오미 구강 세정기'더라구요.

신제품을 살려고 하니까 해외배송이 대부분이라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구제품이긴 하지만 바로 배송이 가능한 '샤오미 수케어 구강세정기' 를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함께, 노즐4개, USB충전선, 구강세정기가 들어 있어요.

저는 노즐을 더 구입했습니다. 비용이 몇천원 더 들더라구요.

usb포트에 꽂고 충전한뒤 물을 채웠습니다.

이제품은 전원 버튼 밑에 모드 버튼이 있는데, 소프트 모드, 표준 모드, 마사지 모드가 있습니다.

처음 사용이라 소프트 모드로 설정했는데, 수압이 꽤 세더라구요.

잇몸에서 피가 났는데, 대부분 구강세정기를 처음 사용하면 피가 난다고 하더군요. 사용하다 보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안심하고 사용했습니다.

물이 많이 튀기 때문에 세면대에 고개를 숙이고 사용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저는 먼저 이를 닦고, 치간칫솔을 사용한다음 마지막으로 구강세정기를 사용했습니다.

입안이 개운하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샤오미 수케어 구강세정기로 치아를 잘 관리해서 치과에 갈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구강세정기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사용해 보시면 좋겠어요.

배송기간을 좀 기다릴 수 있는 분들은 신제품이 더 좋겠지요.

내돈주고 사서 사용해본 제품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