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휴양림-힐링하기 좋은 곳
날씨가 정말 덥다.지병으로 건강이 안좋은 나에겐 더운 날씨도, 추운 날씨도 참 힘들게 느껴진다.산이 좋고, 산에 가면 개운한 기분을 느끼는 나에게, 동네 뒷산도 멋진 힐링 장소이지만, 여름의 초입인 6월의 어느날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을 때, 지리산 깊은 산속에서 한 이틀 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나를 지배했다.인터넷으로 지리산 휴양림에 관한 정보를 얻고,집사람과 필요한 물품을 챙기고, 온종일 오롯이 지리산에서 지내면 몸과 마음이 얼마나 좋을까를 상상하면서 휴양림 예약을 완료했다.아직 성수기에 접어들지 않아서 3인실 1박에 35000원, 이틀 자는 걸로 예약하니 가격이 70000원, 가격은 참 착하다.구불구불 점점 깊은 산으로 들어간다.보이는 건 산이라, 산을 하나 넘으면 또 산이 나오고, 또 ..
201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