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서리 손마사지기 사용 후기

얼마 전 집사람이 어깨에 무리가 오더니, 이제는 손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바리스타'일을 하는데, 집안일 뿐만 아니라 밖에서 어깨랑 손목을 많이 써서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어깨는 회전 근개에 이상이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비수술치료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손목은 '르퀘르벵 병' 다른 말로 '손목 건초염'으로 알려진 병이라더군요.

먼저 비수술 치료를 해 보고, 안되면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뭔가 도움이 되는 '안마기'라도 없을까 찾아 보다가 '릴렉서리 손마사지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손바닥,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까지 마사지가 되는 제품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집사람의 손목을 눌러주면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것을 느꼈기에, 손바닥, 손목, 손가락을 마사지 할 수 있는 기계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 리뉴얼된 제품으로 '1년 무상보증', '55C의 뜨끈한 온열','에어백 압력강화.', '고속충전기 지원', '강화된 내구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더군요.

가격은 148,000원인데 행사가로 99,000원이 적혀 있습니다.

저희는 토스에서 행사가로 8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이런 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박스안에 두꺼운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뭔가 그럴듯 해 보입니다. 손이 엄청 시원할 것 같고,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박스의 내용물 입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와 충전용 잭이 들어 있습니다.

'마사지기'에 손을 넣어 보았습니다.

많이 무겁지는 않은데, 꽤 부피가 큽니다.

손가락을 벌려서 넣게 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눌러 보았습니다. '지잉'소리를 내면서 동작합니다. '손바닥', '손가락', '손목'을 누르면서 마사지를 합니다.

색깔이 짙어질 수록 강해지는데, '빨간색'이 제일 강하게 마사지를 합니다.

사진에 설명이 나와있는데로, 버튼을 누르면 색상이 변하고, 강도와 온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일 강하게 했더니 좀 아프더군요. 저와 집사람은 중간에 놓고 사용합니다.

 

사용해 보니까 제법 시원합니다.

사실, 사람 손이 눌러 주는 것만큼 시원한 게 있을까요?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성능이라 생각합니다.즉,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입니다.

집사람은 시간날 때 손을 넣고 마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티비를 보거나 폰을 보면서요.

손마사지기를 찾으시거나 구매를 생각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