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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언빌리버블 햄버거-맛있고 든든한 한끼 떼우기맛있게 먹자 2020. 2. 4. 11:02반응형
식사시간이 되었는데, 별로 식욕이 없고, 밥 먹기가 귀찮다는 생각이 들때, 무언가를 먹긴 해야겠으나 땡기는 것이 없을때, 나는 햄버거를 사먹는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KFC등 여러 업체가 있지만, 옛날부터 롯데리아에 길들여진 내 입맛에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따라 올 만한 것은 없었다.
사실, 젊은 시절에 롯데리아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때 불고기 버거에 중독된게 아닌가 생각한다.
불고기 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길들여져서, 다른 버거를 잘 안먹게 되었다.
맥도날드의 불고기 버거는 내 입에 전혀 맞지 않았고, KFC의 징거버거는 괜찮다는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맘스터치의 딥치즈 버거는 맛이 괜찮았다.
가끔씩 맘스터치에 들러게 되었고, 딥치즈 버거를 먹게 되었는데,
어느날 맘스터치에 들렀을때 메뉴판에서 언빌리버블 버그를 보게 되었다.
,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도대체 맛에 얼마나 자신있기에 언빌리버블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생각해 보며 호기심에 사 먹어 보았다.
나한테는 참 맛이 좋았다.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제치고, 내 선호 1위 햄버거가 되었으니까.
그래서, 입맛이 없거나 귀찮을 때면 언빌리버블 버거를 배달시켜서 먹곤 한다.
쉬림프 강정, 에그프라이, 닭가슴살, 매콤한 스리리치 마요소스가 들어 있다.
개인적으로 쉬림프와 에그프라이가 들어 있어서 좋았다.
맘스터치 프랜치 후라이 또한 맛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보다는 맘스터치 프랜치 후라이가 좀더 나은것 같다.(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집사람은 내 입맛이 초딩 입맛이라고 놀리는데, 집사람은 그다지 언빌리버블 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
초딩 입맛인 분들은 맛이 좋겠고, 어른 입맛인 분들은 잘 모르겠다.
가격은 언빌리버블 버거 단품:5,100원
세트는 7,000원이다.
햄버거 치고는 가격이 쎈 편이네.
그래도 내 입에는 맛이 좋으니까 용서가 된다.
그리고, 세트 하나 시켜서 먹으면 배가 부르다.
콜라랑 같이 먹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이 제일 좋았다.
식욕도 없고 뭘 먹을지 고민 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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