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당감동 맛집-꼬꼬아찌 본점맛있게 먹자 2018. 8. 31. 10:54반응형
얼마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를 선호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에는 바깥에 있는 간이 탁자와 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와 숯불향이 은은한 치킨을 먹으면, 이 또한 비길데 없이 행복하다.
지금은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더위가 한 풀 꺾였으니,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나무밑에서 한잔 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셈이라, 전에 맛있게 먹었던 부산 당감동 꼬꼬아찌의 숯불 양념과 후라이드를 포스팅 해본다.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었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았다.
가게 안이 좁기도 했지만, 바깥에서 바람을 쐬며 먹고싶어서, 바깥 탁자에 앉겠다고 했다.
후라이드+양념의 먹음직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캬!
밖에서 먹는 술은 그 나름의 맛이 있다.
동네 편의점 앞 탁자에서 먹는 맥주도 맛있지만,
이렇게 맛있는 안주와 함께라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꼬꼬아찌에서 유명한 것이 라면사리인데, 주인 아저씨가
일단 안주를 좀 먹고나서 라면을 넣어 준다고 하셨다.
드디어 라면 사리가 왔는데, 라면사리를 넣은 사진을 못찍었다. 폭풍흡입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
가격은 숯불양념(대)21000원, 숯불양념18000원, 소금구이17000원, 후라이드17000원, 후라이드 양념 18000원, 숯불+소금19000원, 숯불+후라이드20000원, 후라이드+후라이드 양념18000원이다.
떡사리2000원, 라면사리2000원, 햇반 2000원이고,
생맥주500cc이3500원, 1700cc이10000원, 3000cc이 16000원, 흑맥주1700cc이13000원,흑맥주3000cc이22000원,소주3500원, 병맥주4000원이다.
라면사리,떡사리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면 단풍이 드는 것을 볼 수 있겠지.
단풍나무 아래에서 치맥을 먹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참 기분이 좋겠다.
그날을 기대하며~
부근에 오시면 꼭 가보시길~반응형'맛있게 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대 nc백화점 쌀국수 맛집-아시아 문 (2) 2018.09.03 부산 서면 맛집 -서면 대독장 (0) 2018.09.01 부산 범일동 맛집-현대백화점 풀잎채 (0) 2018.08.25 부산 용호동 맛집-닭갈비 맛집 (0) 2018.08.22 부산 빵다무르-부산 빵 맛집 (0)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