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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테크

주식투자 방법-실패를 줄이는 방법

by 봉우리에 오르다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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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실패를 하는 이유는 주로 심리의 문제에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단지 오를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매수하는 완전 초보의 시절이 지나면, 어느 정도 차트가 보이고, 주식은 매수를 해야 할 때가 있고, 매도를 해야 할 때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매수를 할 때는 언제인가를 스켈이나, 데이트레이딩, 스윙매매의 단기 매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주식이 급등하는 순간에서 쉬어 갈 때, 곧 눌림목에서의 매매가 그나마 안전하고, 수익은 크게, 손실은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켈매매를 주로 하는 초단타의 경우 1분봉을 주로 참고로 하는데, 대량의 거래가 터지면서 가격이 올라갈 때, 검색식을 통해 그 종목이 포착되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다가, 올라가던 주식이 떨어지면서 적정한 가격에서 하락의 멈춤이 일어날 때, 그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주로 이러한 멈춤은 장대양봉(1분봉)의 종가나 시가를 기준으로 지지선이 형성되는데, 올라가던 주가가 밑으로 떨어져서 이 지지선 부근에서 멈출 때, 매수 하는 것이다.



넥스트칩의 주가는 거래량을 싣고 올라가는 첫 장대양봉의 종가가 9500원이다.
주가가 9750원까지 오르지만, 이 때 매수 하는 것이 아니라, 장대양봉의 종가인 9500원 까지 기다린다.



이 때, 가격이 떨어져서 9500원으로 내려왔다.
과감히 매수, 하지만 9440원까지 떨어진다.
어떻게 하지?
이 때, 심리가 좌우되는 것이다.
초단기 매매라 빨리 결정해야 한다.
손절을 하던지, 그대로 보유 하던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때 자기의 자본금 전액으로 매수 했을 때는 마음이 불안해지게 된다.
만약, 자본금의 2.5배에서-4배에 달하는 미수를 사용했다면, 견디기가 어려워 질 것이다.
하지만, 분할 매수를 했다면 어떠한가?
자본금의 40%로 분할 매수를 했다면, 자본 대비 실제 손실액이 미미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 볼 수 있다.
그러면, 실제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는가?



실제 초단기 추세가 꺾이는 원을 그린 시점까지 들고가서 매도하면 약4%의 수익을 6분만에 얻게 된다.
매수시점에서의 심리가 수익이냐 손실이냐를 좌우하게 되는 것이고,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은 이 심리를 잘 다스려야 수익으로 연결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단기매매를 하던, 중,장기 매매를 하던, 이 부분은 동일한데, 요점은 편안한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기법이 100%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수익을 낼때만을 생각해서 무리하게 미수, 신용을 쓰지 말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자본금만으로, 그것도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크게 실패하는 일 없이 수익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확천금의 욕심을 버리고, 꾸준히 수익을 쌓아 나간다면, 커지는 자본금을 보며 기뻐할 수 있지 않을까?
즉, 실패를 줄이는 방법은 미수, 신용을 쓰지 않고,매수자리에서 분할 매수 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자 대부분이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워 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올바른 습관을 정착시킨다면, 오랜 실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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