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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힐링 카페 - 해이준
    가볼만한곳 2023. 12.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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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가득 차서 재충전이 필요할 때는, 술을 한잔 마시거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힐링이 되는 것은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차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 힘든 시간을 잊고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멋진 보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기 때문에 근교의 바닷가에 갈 기회가 많은데요.

    해운대나 태종대, 기장,일광,임랑의 바다도 좋아하지만, 남해안의 잔잔한 바다, 섬이 있는 바다도 무척 좋아합니다.

    경남 고성 동해의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그 경치 좋은 곳에 해이준이라는 카페가 생겼더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길 옆으로 남해의 멋진 바다를 보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많고, 주말에는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몸속에 있는 나쁜 기운이 다 빠져나오고, 좋은 기운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동진교를 지나서 고성 쪽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해이준 카페가 보입니다.

    평소에 다니면서 카페가 있으면 좋은 자리일 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멋진 카페가 생겼습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그저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입구 옆으로 아름다운 식물들이 놓여서 카페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식물들이 나를 환영해 주는 것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첫 느낌은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놓여있습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지만,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먹으면 설사 맛이 없을지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커피 외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을 좀 비싼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습니다.

    갑갑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이 좋더군요.

    저는 허브 차를 시켰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나 빵은 보통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참 아름답습니다.

    외부의 경치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에도 아기자기하게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옥상에도 분재가 있고, 사진 촬영을 하도록 하트 문양도 만들어져 있네요.

    옥상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참 좋았습니다.

    주차장이 3시간인가 무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3시간 이후에는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고 적혀있더군요.

    힐링이 필요할 때, 아름다운 동해면의 해변을 달리면서 잠시 해이준 카페에 들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돈 내산 카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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