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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바다 커피 - 비토리 카페
    가볼만한곳 2023. 3.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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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실안 해안도로는 낙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남해로 이어지는 창선 대교와 그 밑 바다가 절경이고, 해안도로를 타고 카페가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죠.

    비토리 카페가 유명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맑은 날씨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흐린 날씨라 좀 아쉽네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따서 비토섬이 있는데, 비토리라고 이름 지은 것을 보니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모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참 많습니다.

    주차 안내하는 아저씨가 주차장이 아닌 올라가는 길 옆에 차를 세우라고 안내합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맞네요. '비토리', 이름이 괜찮습니다.

    '비토리'는 실내 2층으로 되어있고, 3층은 '루프탑'입니다.

    시원한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바다를 보고 싶은 분은 3층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1층에서 커피랑 빵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빵은 직접 담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빵이 종류가 다양하네요.

    다양한 빵을 맛 볼수 있지만,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

    카스테라 4,900원, 딸기 오믈렛 12,000원, 크로와상 샌드위치 6,700원, 앙버터 크로와상 5,800원, 비토리 빵 5,900원 등

    빵 하나가 대체로 4,000원에서 7,000원 사이네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5,500원, 콜드브루 6,0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라떼, 차, 주스가 7,000원입니다.

    옆에 앉은 어떤 가족은 빵이랑 음료수 몇 개 샀더니 외식 가격만큼 나왔다고 투덜거리더군요.

    2층의 모습입니다.

    복도가 길게 되어 있고, 옆쪽으로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있습니다.

    바다 경치를 보면서 빵과 차를 먹기 위해서는 창가 쪽 옆으로 길게 난 의자에 앉아야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바깥의 경치입니다.

    뷰가 좋습니다.

    다행히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베이글과 라떼를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네요.

    3층 루프탑입니다.

    맑은 날씨에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면 좋겠더군요.

    빵이랑 커피는 맛이 괜찮은 것 같고, 사람이 너무 많고, 가격이 비싼 것은 단점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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