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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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맨발 걷기 좋은 곳- 임랑 해수욕장가볼만한곳 2024. 3. 25. 10:50
부산 근교에는 해수욕장이 많이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등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저는 '기장', '일광'쪽의 해수욕장이 좋더군요. '일광 해수욕장'도 괜찮긴 한데, 주말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주차비도 내야 합니다. 저는 복잡한 것이 싫어서 주로 '임랑 해수욕장'을 갑니다. '임랑 해수욕장'도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그나마 제일 한산하고, 주차하기도 쉽습니다. '맨발걷기'를 시작하면서, 공부를 해보니까 '접지'가 중요하더군요.'어씽'이라고도 하죠. 몸에 생기는 '정전기'를 중화하고 '활성 산소'를 없앤다고 하는데, 몸에 '정전기'가 발생하면, 건강에 매우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흙을 만지거나 '맨발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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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좋은 산-분성산 생태숲가볼만한곳 2024. 2. 13. 15:44
'산'은 정말 좋습니다. 맑은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고, 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이 몸을 정화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때맞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깊은숨을 들이쉬면, 내 몸속의 탁한 기운이 모두 빠져나가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처럼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은 '산'에 자주 가실 텐데요. '산'에서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산'에도 황토가 깔려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요. '맨발 걷기'를 하면서 '산'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으면 건강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좋은 산'이 있는데, 아쉽게도 황토가 깔려 있지는 않습니다. '맨발 걷기'를 시도해 봤는데, 나뭇가지와 돌에 걸려서 잘못하면 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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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맨발 걷기 좋은 곳가볼만한곳 2023. 12. 29. 16:24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 온다는 소소한 효과로부터, 병원에서 포기한 불치병도 나았다는 놀라운 말까지 들립니다. 평소 건강이 안좋은 저희 부부도 귀가 솔깃하여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데요. 11월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안했습니다. '맨발 걷기'를 하다가 안하니까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져서 다시 시도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맨발걷기 좋은 곳 2개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1. 땅뫼산 황토숲길 회동 수원지길 생태 탐방로에 위치하고 있는 땅뫼산 숲길은 황토로 되어있어서 맨발 걷기에 좋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과 중에 하나가 스트레스의 완화작용인데요. 땅뫼산 황톳길은 걸으면서 수려한 풍광을 볼 수 있어서, 절로 힐링이 됩니다. 평소에 자갈이 많은 산길이나 학교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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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힐링 카페 - 해이준가볼만한곳 2023. 12. 13. 10:57
스트레스가 가득 차서 재충전이 필요할 때는, 술을 한잔 마시거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힐링이 되는 것은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차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 힘든 시간을 잊고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멋진 보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기 때문에 근교의 바닷가에 갈 기회가 많은데요. 해운대나 태종대, 기장,일광,임랑의 바다도 좋아하지만, 남해안의 잔잔한 바다, 섬이 있는 바다도 무척 좋아합니다. 경남 고성 동해의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그 경치 좋은 곳에 해이준이라는 카페가 생겼더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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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바다 커피 - 비토리 카페가볼만한곳 2023. 3. 11. 16:39
사천 실안 해안도로는 낙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남해로 이어지는 창선 대교와 그 밑 바다가 절경이고, 해안도로를 타고 카페가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죠. 비토리 카페가 유명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맑은 날씨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흐린 날씨라 좀 아쉽네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따서 비토섬이 있는데, 비토리라고 이름 지은 것을 보니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모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참 많습니다. 주차 안내하는 아저씨가 주차장이 아닌 올라가는 길 옆에 차를 세우라고 안내합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맞네요. '비토리', 이름이 괜찮습니다. '비토리'는 실내 2층으로 되어있고, 3층은 '루프탑'입니다. 시원한 바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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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숙소 - 사천 리안 호텔 리뷰가볼만한곳 2022. 4. 12. 12:04
나이가 들어서는 남해를 자주 놀러 가게 되었는데요. 남해를 갈 때 꼭 들르게 되는 곳, 삼천포 바다의 매력에 빠져서 해마다 몇 번씩은 꼭 삼천포, 지금은 사천이죠. 사천에 들르게 됩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사천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진해를 거쳐서 고성으로, 고성에서 사천으로 국도를 타고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도 보고, 아름다운 꽃 도 볼 수 있으니까요. 이전에는 숙소로 남해 휴양림을 잘 잡았는데요. 경쟁이 워낙 치열한 데다가, 낡아서 잘 안 가게 됩니다. 조용하면서도 좀 괜찮은 가성비 숙소가 없나 알아 보다가 '사천 리안 호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인데 숙박료가 5만원! 너무 싸기에 낡고 오래된 안 좋은 숙소겠거니 생각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려다가,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의외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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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운문산 자연 휴양림-연립동 오소리가볼만한곳 2021. 3. 19. 18:13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따뜻해진 날씨가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얼마전 부산 시민공원 앞 도로를 차를 타고 지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30KM속도 제한이 걸린 도로라 천천히 달리면서, 창문을 열었는데, 시원한 바람에 꽃향기가 묻혀 오더라구요. 너무나 기분좋은 바람과 향기에 휴양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그렇게 멀지도 않고, 운전하기 편한곳을 가야겠다 생각하니, 국립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 생각 나더군요. 가을의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라 지금 가는 것은 수려한 풍경을 보는 맛은 덜하겠지만, 영남 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공기, 그리고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생각났습니다. 급하게 숲나들e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다행히 숙소가 예약이 가능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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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밭 -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가볼만한곳 2020. 6. 11. 11:44
잦은 입원 생활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부부에게는 힐링이 필요했다.원래 휴양림을 좋아하는 우리는 이번에도 휴양림에 가려고 했는데, 휴양림에서의 2박3일로는 피로가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예 처가가 있는제주도에서 한달이상을 지내고 오기로 했다.사실 편두통과 잦은 구토로 고생하던 집사람이 이번에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인간관계에 지치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우리는 사람이 없는 곳, 조용한 곳을 찾게 되었는데, 제주도는 전체가 관광지라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우리는 제주 동쪽의 산간도로를 타고 드라이브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곶자왈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고, 무엇보다 교통량이 많지가 않아서 덜 복잡하기 때문이다.느긋하게 50KM 정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