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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mri,mra검사, 목ct검사 조영제(주관적인 경험)건강에 관한 정보들... 2018. 11. 16. 12:01반응형
평소에 건강이 안좋은 나는 나름 열심히 건강을 관리해 왔다.
허리도 안좋고, 위장도 안좋고, 간도 안좋았기에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저녁10시전에 꼭 잠을 자고, 먹는 것도 조심하려고 했는데, 한달쯤전에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되게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손과 발이 뻣뻣해지고 저리는 일이 많아졌다.
건망증도 많아지고, 판단력도 좀 흐려진 것 같아서 겁이 났는데, 나는 가족력이 되게 안 좋기 때문이다.
요즘은 뇌mri나 mra검사로 마비가 뇌에서 오는건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가까운 00병원 신경외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팔도 당겨보고, 얼굴도 만져보고, 눈도 돌려보라 하시더니, 몇 일 입원해서 검사를 해보고, 원인을 찾아보자 하셨다.비용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의료 실비를 들어 놓았기에 선생님 말씀대로 입원해서 검사해 보기로 했다. 의료 실비 보험 청구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점은 아래의 글에 링크를 올린다.2018.09.05 - [생활속의 유용한 팁들..] - 의료 실비 보험 청구시 유의 사항
원래 예민한 체질이라 조영제 부작용이 걱정된 나는 뇌mri와 mra검사를 하는데, 목ct도 찍어봐야 하냐고 물어보니, 목의 혈관이 좁아진 것을 확인하는데는 ct검사가 좋다고, 꼭 필요한 검사라고 하셨다,
대신 조영제의 부작용을 좀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해 주신다고 해서 입원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조영제 부작용을 완화시켜 주는 약물,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조영제가 신장에 일시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 물만 마셔서는 빠른 배출이 힘들고, 이 약물이 빠른 배출을 도와 준다고 한다.
먼저 ct를 찍었는데, 다행히 목의 혈관은 이상이 없었다.
이 약을 맞으니, 실제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었다.
하지만 엑스레이 결과가 목에 디스크가 있다고 하네.
머리 mri와 mra검사를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뇌에 문제가 있는 것 보다는 목디스크가 낫지 싶다.
어제 저녁12시부터 금식하고 오늘mri와mra검사를 하러 갔다.
두가지 검사를 따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한번에 다 검사했다.
시간은 30분쯤 걸렸고, 20분쯤 검사한뒤 조영제를 넣고10분간 검사를 더 했다.
mri검사에 별 거부감이 없는 편인데, 이번에는 조금 갑갑함을 느꼈다.
머리를 못움직이게 고정하는 것이 답답했다.
조영제는 mri보다는 ct가 더 힘들었다.
검사후 약간 어지러운 것 말고는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머리에는 이상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조영제 부작용은 3만-10만명중의 한명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예민한 체질이라면 미리 의사 선생님 한테 상의해 보길 추천한다.반응형'건강에 관한 정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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