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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볼 때 먹기 좋은 과자 - 에낙(Enaak)
    맛있게 먹자 2023. 1.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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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장면, 치킨집에서 맥주랑 치킨을 먹는 장면,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 하는 장면, 국밥집에서 따뜻한 국밥이랑 막걸리 한 사발을 시원하게 들이켜는 장면, 그 밖의 여러 가지 먹는 장면들이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죠.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저녁 시간에 느긋하게 맥주 한잔을 즐기면서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치킨이나 족발 같은 푸짐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약간은 가벼운 안주가 생각날 때, 혹은 입이 심심해서 가볍게 먹고 싶은 과자가 생각날 때, TV 볼 때 먹기 좋은 과자를 발견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바로 '에낙'이라는 과자인데요. 이 과자는 어릴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합니다.

    어릴때, 생라면을 부셔서 스프를 뿌려 먹던 추억이 있으시죠?

    학교에서 책상속에 생라면을 숨겨놓고, 수업시간에 몰래 먹는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선생님께 들키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스릴도 느끼면서요.

    물론, 지금도 생라면을 부셔서 스프를 뿌려서 먹으면 맛이 있지만, 좀 귀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때 먹기 좋은 것이 이 '에낙'이라는 과자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과자는 아니고, 인도네시아 과자인데요. 한국에서 비슷하게 만든 '쫄병스낵' 같은 과자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부셔서 먹는 재미가 좋고, 과거의 추억 맛이 나고요. 짭짤한 맛이 안주로도 좋습니다.

    보통의 맛과 매운 맛이 있는데, 둘 다 맛있습니다.

    먹어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맛이 더 좋더군요.

    검은색에 라면이 불타는 모양의 박스입니다. 24개 들어 있어요.

     

    쿠팡에서 한 박스 12,7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개당 530원 정도 하는데, 양이 적은 게 흠입니다.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아요. 2개에서 3개는 먹어줘야 좀 먹은 것 같습니다.

    에낙들이 떼로 들어 있네요. 쳐다보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부셔서 와그작 씹을 때 느끼는 매운맛이 기분 좋아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는 매울지 몰라도 한국 사람들은 그냥 매콤한 정도일 겁니다.

    크기가 아담하죠? 양이 적습니다. 질소 과자는 아닌데, 크기에 맞게 양이 적어요.

    이젠, 가볍게 눌러서 부셔주면 됩니다.

    너무 잘게 부수면 먹기가 힘들어 지니 가볍게 툭, 툭 두 번 정도 부셔 주세요.

    추억을 자극하는 저 익숙한 라면 과자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맛있는 에낙을 한입에 넣어 와그작 씹으면서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질 겁니다.

    에낙 게메즈 라면과자 스파이시 레벨3, 672g, 1개

    목이 마르면 시원한 맥주 한잔을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요즘, 넷플릭스에 재미있는 컨텐츠들이 많더군요.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에낙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기분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종일 고생한 나에게, 혹은 일주일을 고생한 나에게, 한 봉지 500원 정도의 부담 없는 투자로 추억의 맛을 경험해 보는 것,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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