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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자49

제주 스타벅스 함덕점 - 아름다운 해변에서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 제주의 바다는 참 아름답다. 동,서,남,북이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자랑하지만, 동쪽의 에메랄드 빛 바다는 외국의 어느 관광지에 내놔도 손색이 없으리라. 나는 함덕 해수욕장을 참 좋아하는데, 조천읍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함덕해수욕장까지 가는 길도 참 좋지만, 서우봉을 끼고 아름다운 에머랄드 빛을 자랑하는 바다의 풍경이,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함덕 해수욕장의 한가지 단점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을 오전시간에 함덕 해수욕장을 들렀다. 오랫만에 함덕에 와보니 스타벅스 함덕점이 생겼네. 스타벅스 커피만의 분위기와 함덕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 보았다. 매장 1층에서 밖으로 보이는 함덕 해수욕장이 아름답다. 아침 시간이라 .. 2020. 6. 15.
맘스터치 치킨-불사치킨&마샬라텐더&후레이크갈릭치킨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어제 다우가 무려 -3.56% 내렸다.코스피는 -3.87%, 코스닥은 -4.30%나 내렸다.어제 그렇게 떨어졌는데, 오늘은 반등해 줘야 하는데, 간밤의 다우지수가 너무 내려서 불안하다.다행히 오늘 지수는 나름 잘 버텨주고 있다.주가가 움직이는 것만 봐도 지금 한국의 경제가 얼마나 힘든지를 알 수 있다.코로나19가 완전히 퍼져서 집밖으로 나가기 힘든 요즈음, 뉴스에서는 암울한 소식만 들린다.의사의 검사 권유를 거부하고 병을 퍼트린 00교회 사람이나, 그 단체에 속한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 정부의 대처를 보면서,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눈물을 흘릴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심정이 생각나기에, 우울한 기분을 떨치기가 힘이든다.나도 주식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이럴때는 알코올의 힘이 필요하.. 2020. 2. 25.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햄버거-맛있고 든든한 한끼 떼우기 식사시간이 되었는데, 별로 식욕이 없고, 밥 먹기가 귀찮다는 생각이 들때, 무언가를 먹긴 해야겠으나 땡기는 것이 없을때, 나는 햄버거를 사먹는다.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KFC등 여러 업체가 있지만, 옛날부터 롯데리아에 길들여진 내 입맛에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따라 올 만한 것은 없었다.사실, 젊은 시절에 롯데리아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때 불고기 버거에 중독된게 아닌가 생각한다.불고기 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길들여져서, 다른 버거를 잘 안먹게 되었다.맥도날드의 불고기 버거는 내 입에 전혀 맞지 않았고, KFC의 징거버거는 괜찮다는 정도의 느낌이었는데,맘스터치의 딥치즈 버거는 맛이 괜찮았다.가끔씩 맘스터치에 들러게 되었고, 딥치즈 버거를 먹게 되었는데,어느날 맘스터치에 들렀을때 메뉴판.. 2020. 2. 4.
부산 송정 칼국수 맛집 - 송정 면가 멋진 조망의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도 좋고,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도 좋지만,송정 해수욕장의 조금은 때를 덜 탄듯한 모습을 나는 좋아한다.옛날에는 개발이 덜 되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좋았지만, 지금은 커피숍도 많이 들어서고, 옛모습을 많이 잃어 버렸다.자연 그대로의 경치를 그리워 하는 것을 보니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사람도 옛사람이 그립고, 익숙한 것들이 좋아진다.그래도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송정 해수욕장의 바다는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어느날 지인 가족과 송정 바다에 와서 바다를 보고 놀다가 문득 허기가 진 나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가리비 칼국수로 유명한 식당이 송정에 있다는 말을 듣고, 가보기로 했다.그곳은 바로 '송정면가.' 가리비 국물맛이 시원하고, 적당한.. 2019. 8. 9.
부산 당감동 추어탕 맛집-진가네 추어탕 태풍이 올라온다고 뉴스에서 계속 유난을 떨더니, 다행히 소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내리는 비가 몸도 마음도 힘들게 만든다. 마른 장마가 지속되어 농사짓는 분들이 힘들어 하셨지만, 이 비로 인해서 가뭄이 해소되고 농부들의 시름이 사라지면 좋겠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 추어탕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길래 집사람과 같이 가 보았다. 그 맛집은 당감동 진가네 추어탕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변의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 된다. 그 점은 좀 불편하고 안좋다. 어쨌든, 맛만 좋으면 용서가 된다. 추어탕과 청국장을 시켜 보았다. ​ 밑반찬이 많이 나온다. 맛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호오 반찬맛이 이정도면 메인인 추어탕과 청국장 맛이 기대된다. ​ 이상.. 2019. 7. 21.
오후의 라운지 - 분위기 좋은 부산 민락동 카페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향기로운 커피향이 좋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깥의 풍경도 좋다.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즐기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참 좋다.가끔은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활력을 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부산 광안리 근처의 민락동에는 '오후의 라운지'라는 카페가 있다.이름부터 참 마음에 든다.오후에 즐기는 만남의 장소라!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위치가 수영강이 흘러서 바다와 만나는 곳, 수변공원 부근에 있었다.안이 참 이쁘게 꾸며져 있다.들어가는 입구쪽에는 의자와 탁자가 놓여서 마주보며 이야기 할 수 있고,안쪽에는 의자 두개가 붙어서 바다와 해운대를 바라볼 수 있다.연인들에게 특화된 자리로 만든 것 같.. 201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