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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단한 점심식사-냉모밀국수와 돈까스샐러드

by 봉우리에 오르다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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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니, 입맛이 없다.
점심 뭐 먹고 싶냐고 아내가 물어 보는데, 별로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혼자서 뭘 뚝딱뚝딱 만든다.
벌러덩 누워 있는데, 밥먹으러 오란다.
“별 생각 없다고 이야기 했잖아.”
말하면서 식탁에 갔다.
오잉? 이게 뭐지? 내가 좋아하는 모밀국수와 돈까스 샐러드다.


이야~생각지도 못했던 음식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식욕이 생긴다.


돈까스샐러드와,
​​


냉모밀국수!
완전 맛있겠다.
맛이 너무 좋아서 완전히 그릇을 비웠다.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모밀국수와 돈까스 샐러드로 한 끼를 떼우는 건 어떨까?
조금 전 까지 식욕 없다면서 툴툴거리던 내가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고 있는 이중성에 놀라게 되고,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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