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철마 맛집-부산 철마 맛집 철마연밥
    맛있게 먹자 2021. 4. 9. 11:27
    반응형

    집사람이 집에서 빵 만드는 것하고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금사동에 있는 베이킹맘에 들러서 필요한 재료를 사곤 하는데요. 

    이때는 베이킹맘하고 가까운 석대 꽃 농원을 빼놓지 않고 들러서 식물들을 사 옵니다.

    집에서는 꽤 먼 거리라서 이곳까지 오면,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가 아쉬워서 고개를 넘어서 기장으로 가서 일광, 임랑으로 바닷길 드라이브를 하는데, 오늘은 식물을 사고,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근처는 아니지만, 철마연밥이라는 식당이 있더군요.

    적당한 거리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봄이 와서 화창한 날씨에 약간은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산길을 조금 달리니까 식당이 나옵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의 산길에 식당이 있고, 홀 안은 제법 넓은 편입니다.

    오후 2:00쯤 약간 늦은 점심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메뉴입니다. 저는 연잎밥을 먹고 집사람은 막국수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연잎밥은 2인분 이상을 시켜야 한다더군요.

    연잎밥 2인분에 막국수까지 먹기에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연잎밥 한우 떡갈비 정식이랑 연잎밥 돼지갈비 정식을 시켰습니다. 연잎밥은 교차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따뜻하게 먹어라고 떡갈비 밑에 불을 붙여 줍니다.

     

    양파와 나물, 구수한 청국장과 영양 가득 연잎밥이 군침이 돌게 합니다.

    한우 떡갈비의 먹음직스러운 자태입니다.

    한우 떡갈비에 뒤지지 않는 돼지갈비의 자태이구요.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사진만 찍고 집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잘 마시더군요.

    화장실이 바깥에 있는데, 화장실 갔다 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활짝 핀 꽃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처음 와 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었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즐기는 것이 행복한 기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다음에는 막국수도 먹어 보고 싶네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