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광 마리솔 카페 - 바다 뷰가 좋은 곳
    맛있게 먹자 2021. 7. 24. 13:30
    반응형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바닷길을 타고 대변항을 지나서 임랑 해수욕장으로 가면 나름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습니다.

    저희 부부는 바다가 보고 싶을 때는, 송정에서 임랑 해수욕장까지 가거나 좀 더 가고 싶으면  간절곶까지 바닷길을 다녀 오곤 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풍경이 일광 해수욕장에서 학리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바다를 좋아하는데, 먼저 학리 마을로 들어가서 일광 해수욕장으로 나오면서 임랑쪽으로 가는 길을 선호하죠.

    일광-임랑 방면의 도로는 바다 뷰가 좋아서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마리솔이라는 카페에 가 보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겼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 뷰가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러 층이라 엘리베이터가 있구요. 빵이랑 음료수를 팝니다.

     

    빵은 5,000원에서 6,000원대의 가격이구요. 

    커피랑 음료는 5,500원에서 7,000원대의 가격입니다. 맥주도 팔아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각 층이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가 넓기는 한데, 탁자와 탁자 사이의 공간이 생각보다는 넓지 않아서 사람이 많으면, 조용히 이야기 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주변의 일광 해수욕장과 학리 마을의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좋았지만, 갑갑함이 좀 느껴졌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옥상이 있었는데, 옥상은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한여름이라 옥상은 너무 더울 것 같아요. 봄이나 가을에 옥상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면 좋겠더라구요.

    옥상의 모습입니다.

    이 때는 6월 하순쯤이라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덥겠죠.

    봄이나 가을에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날은 참 좋을 것 같아요.

    몽블랑 빵에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맛은 저희 입맛에는 그저 그랬습니다.

    그래도 봄이나 가을에 바다 풍경이 멋진 날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