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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범일동 자장면 맛집- 현대 백화점 맛집 홍보석
    맛있게 먹자 2018. 9.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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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서 죽겠다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파란 하늘이 너무나 기분 좋은 가을이 되었다.

    이 날씨가 길게 이어지면 좋겠지만, 짧게 끝나고 겨울이 오겠지.

    어쨌든, 지금의 날씨가 좋으니 이 또한 행복이라.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주어야 겠다.

    자장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있는 자장면집을 알게 되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다.

    범일동에 자장면을 먹으러 가면 두군데 중에서 골라서 가게 되는데,

    한 곳은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서부의 사나이'이고, 또 한 곳은 지금 포스팅 하는 '홍보석'이다.

    '서부의 사나이'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가성비 좋은 중국집이고, '홍보석'은 깔끔하면서도 직원들 서비스가 좋은 중식당이다.

    '홍보석'은 현대 백화점 9층에 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깔끔하고, 손님들이 많다.

    '홍보석'의 메뉴판이다.

    나는 유니 자장면을, 집사람은 삼선 짬뽕을 시켰다.

    가격은 자장면 7,500원, 짬뽕 10,500원이다.

    향긋한 자스민 차와 자차이무침, 양배추절임이 나온다.

    이 자차이와 양배추 절임이 은근 맛있다.

    자장면에 단무지와 양파도 좋지만, 자차이와 양배추 절임이 훨씬 더 좋다.

    자장면이 나왔다.

    면과 양념이 따로 나오는데, 양념을 부어서 사진을 찍었다.

    깔끔하다.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쪽으로 돌리고, 위로 들어올리고,

    자장면을 비벼 보았다.

    군침이 넘어가고 식욕이 돌기 시작한다.

    면이 쫄깃하고 맛이 좋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자차이나 양배추, 자스민 차가 비면 채워준다.

    홍보석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식사가 끝난 후에 주는 후식이다.

    식사가 끝나면, 오렌지 슬러쉬가 나오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중국음식을 먹고 입안을 상쾌하면서 시원하게 해준다.

    맛이 좋고, 기분도 좋아진다.

    직원들의 서비스가 괜찮고, 맛도 깔끔해서 자주 찾게 된다.

    식사후에는 현대 백화점에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짬뽕도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해물이 푸짐하면서 국물맛이 좋았다.

    자장면이 생각날 때는 범일동으로 오는데,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서부의 사나이'로 가던지, '홍보석'으로 가게 된다.

    범일동 맛집을 찾거나, 자장면이 생각날 때는 현대 백화점에 있는 '홍보석'에 들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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