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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후유증 완화 - 기침, 가래 증상 완화
    건강에 관한 정보들... 2022. 3.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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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에 확진되고 나서 격리 기간이 지났는데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격리기간이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데요.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하게 나고 머리도 아파서 참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 보니 다행히 기관지나 폐에 염증은 없다고 하는데,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프로폴리스를 먹어보고, 생강과 도라지를 넣고 끓인 차를 마셔도. 코로나19는 어찌나 강한지, 기침이 멎지 않더군요.

    제가 효과를 본 방법은 이것입니다.

    장모님이 '머위'분말을 보내 주셨는데, 이 분말을 먹고 기침과 가래가 많이 완화되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처가댁 이모님이 몸이 안 좋아서 큰 병원에 가셨는데, 폐에 염증이 있어서 입원 치료를 하시게 되었는데, 입원하시기 전 '머위'가 좋다는 말을 듣고 머위를 계속 드셨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는데, 폐의 염증이 사라져서 놀란 의사가 무엇을 드셨는지 물어보고, 이모님은 기분좋게 퇴원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머위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침이 나긴 하지만, 훨씬 편해져서 '머위'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머위는 국화과의 여러해 살이 풀로서 보통 3-4월에 꽃이 피고 난 뒤 어린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어린잎과 긴 잎자루는 나물로 먹는데, 잎이 다 자라면 말리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보관합니다.

    맛은 쌉쌀하고 향긋한데, 구운 돼지고기와 함께 쌈으로도 먹고, 나물로도 먹습니다.

    주로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잎보다는 봉오리를 튀겨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머위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머위는 항산화 물질로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을 차단시켜 피부 탄력도 개선합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과 고혈압 예방 개선을 돕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포함한 각종 골 결손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며, 편두통과 위궤양 예방에 좋습니다.

    머위는 최고의 염증 치료약으로서 특히 여성의 자궁근종과 자궁염, 요도염, 방광염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염, 위염, 장염 등에 아주 잘 듣는다고 합니다.

    잎이 작은 머위순으로는 부침개를 해먹고, 잎이 크게 자라는 4-5월이 되면 나물과 쌈, 탕으로도 먹습니다.

    저는 머위 분말을 하루에 한 스푼씩 먹고 있는데, 기침과 가래에 효과가 있습니다.

    안 그래도 몸 안에 염증이 많은데, 머위가 그 염증들을 싹 없애 주면 좋겠네요.

    건강에 대한 염려거리가 쌓여 가는 요즘입니다.

    몸이 아프면 참 힘들고 서럽죠.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니까, 감정적으로도 힘든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 후 기침과 가래로 힘드신 분들은 병원에 방문해서 일단 사진을 찍어 보시고, 혹시 기관지염이나 폐렴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신다면, 머위를 드셔 보는 것이 어떨까요?

    크게 비싸지도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머위가 우리 몸에 이렇게 좋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 참 감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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