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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한의원 추천-동부한의원
    건강에 관한 정보들... 2024. 1.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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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적인 질병이 있는 사람은 참 힘이 듭니다.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죠. 예민해지고. 인상을 찌푸리게 되며, 행복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위장병, 두통으로 고생하는 저도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데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더군요. 할 수 없이 병과 함께, 통증을 견디며 살고 있는데, 어떤 날은 이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디기가 힘들 때 가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아파서, 진통제를 잘 안 먹습니다. 그래서 '한방'을 찾게 되더군요. '한약'도 간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침치료'를 선호합니다. 어느 날, 집사람이 허리에 심한 통증이 와서,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파스도 붙여보고 했는데, 잘 안 낫더군요. 저도 통증이 심할 때라 한의원을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뛰어난 한의사가 하는 한의원을 아는데, 그곳은 제주도에 있어서 너무 멀고, 집 주변에 좋은 한의원이 없는지를 찾아보았는데, 3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동부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동부한의원'은 부산 양정에 있습니다. 

     

     

    삐까번쩍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한의원들과는 달리 좀 허름한 건물에 한의원이 있는데요. 저는 겉만 번지르르한 한의원보다는 믿음이 가더군요. 3대째 내려오는 오랜 시간 동안의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간호사 분이 앉아서 업무를 보는 카운터입니다. 2명의 간호사분이 있는데, 한분은 앉아서 접수 및 계산을 하고, 한분은 침 뽑고, 물리치료 기계를 조작합니다. 환자분들이 많더군요.

     

     

    '병상'입니다. 한분 한분 나갈때마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잘 관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접수 후 조금 있으니까 선생님이 오셨는데요. '맥'을 잡아봅니다. 오른손, 왼손 '맥'을 잡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군요. '맥'이 혈류의 흐름이라는 것부터, 직접 저의 오른손으로 왼손의 '맥'을 잡아 보게 하며, 이 부분의 움직임이 약해서 위장과 대장 부분이 안 좋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침을 놓는데, '00한방병원'처럼 비싼 가격이 아니라, '침' 맞고 '약침' 맞아도 비용이 12.000원 정도로 큰 부담 없이 맞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보통 허리에 '침'을 놓는데, 오른쪽 팔에 '약침'을 놔 주십니다. 그리고, 무릎이 안 좋으면, 왼쪽 팔과 오른쪽 발등에 '약침'을 놓으시고, 그 후 종아리와 발의 혈자리에 '침'을 놓으시더군요. 저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제가 높이 평가하는 제주도의 한의사 분도 몸통에 침을 놓지 않고 팔과 다리에 '침'을 놓으시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친절할 뿐 아니라, 한약을 권하지도 않고,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 주는 분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집사람도 좋아했고, 저희는 통증이 많이 경감되고, 특히 침 맞은 날은 저녁에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간 순간부터 지금까지 수개월간 몸이 힘들 때는 '동부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좀 살 만해져서 나옵니다. 몸이 아파서 한의원을 찾고 계신 분들은 양정에 있는 '동부한의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9시-6시까지입니다. 오전 8시 30분에 문을 열고, 5시 30분까지는 가셔야 마지막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간호사 분들 모르게 사진 찍어서 구도가 참 엉망이네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걱정하시는 분은 아래의 글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참고하세요~

    2022.08.30 - [건강에 관한 정보들...] - 콜레스테롤 낮추기

     

    콜레스테롤 낮추기

    요즈음 몸이 무겁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말이 있죠. 그 말처럼 저도 살기 위해서 억지로 운동을 합니다. 집 부근에 고등학교 있는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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