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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폭락 대응법-하락장 생존하기
    주식, 재테크 2020. 3.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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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폭락 대응법-하락장에서 생존하기


    2020년3월13일 우리 증시는 다우지수가 무려-9.9% 떨어진 가운데, 시작했다.

    3월11일 다우지수가 -5.86%나 떨어졌기 때문에,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다음날 즉,12일 저녁에는 다우가 반등할 것을 예상하고, 괜찮은 주식들을 보유하고 넘어갈 것이다.

    대체로, 다우가 많이 떨어진 다음날은 반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우 반등으로 인한 국내 주식의 갭상승을 먹기 위해서 보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즉, 3월11일 다우가 하락해서  3월12일 국내증시는 하락하게 되고, 그 하락을 이미 반영했기에, 3월12일 다우 반등을 예상하고, 12일날 주식을 종가에 매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3월11일 -5.86%라는 엄청난 하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12일 다우는 예상을 뛰어넘는 폭락을 해버렸다.

    무려 -9.9%라는 엄청난 폭락을 하게 된 것이다.


    이제, 3월 13일의 우리 증시는 박살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폭락장에는 주식을 쉬는 것이 답이지만, 주식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돈을 벌어야 된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며,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미수를 사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대응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매수로 인한 매수평단을 낮추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일명 물타기 방법인데, 그러면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시가에? 혹은 오전에? 혹은 오후에?

    이점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지수 차트를 살펴보자.

    일봉상 3월12일 저가가 -523%, 종가가 -3.87%이라는 무시무시한 음봉으로 마감한 모습이다.

    다우가 크게 내렷으므로, 큰 하락으로 시작할텐데, 지지선을 찾아보려고 해도 일봉,주봉,월봉에서 이평선으로는 지지선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월봉에 보면 지지 가격대를 어느정도 유추해 볼수 있다.

    코스피 월봉을 보면 1680,1770,1890부근에 지지선을 그어 볼 수 있다.

    밑에서 주가가 오를때는 저항선이 되지만, 위에서 내릴때는 지지선이 된다.

    위 차트를 확대해 보면 다음과 같다.

    월봉으로 보니까 3월 월봉이 음봉으로 떨어지고 있는 그림으로 나오지만, 일봉에서는 지지선에서 지지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스피 일봉 차트이다.

    다우-9.9%의 여파로 -6.09%인 1722부근에서 코스피는 시가를 시작했다.

    월봉으로 살펴본 지지선이 1680, 1770, 1890 부근이므로, 1772부근에서 시작한 코스피의 지지선은 1680이 되고, 1770, 1890은 저항선이 됨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주가를 추매하기 위해서는 코스피가 -6%에서 시작했지만, 시가에 사는 것이 아니라, 1680부근에서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고 사거나, 1722에서 올라서 1770을 뚫고 조정받을때 1770언저리에서 사는 것이 맞는 자리이다.

    1680부근에서 추매했다면, 성공적으로 물타기를 한 것이고, 1770부근에서 종가가 형성되었으므로, 만일 다우가 반등한다면 1890 언저리까지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보유한 현금이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코스피가 지지선까지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지를 확인한다.

    지지선을 이탈하면 손절하고, 그 밑에 지지선에서 매수 기회를 노린다.

    지지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다.

    재무재표가 괜찮고 성장성이 있는 좋은 주식이라면, 공포에 손절하기 보다는 계속 보유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미수를 사용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지지선이 아닌곳에서 주가가 시작할 때는 지지선까지의 가격을 보고, 지지선 부근일때는 일단 반등을 기다린다.

    지지선과 멀리 떨어진 경우에는 일단 손절하고, 다른 종목을 노리는데, 지수가 폭락을 해도, 지수보다는 견조하게 조정을 받는 종목을 찾는다.

    그리고, 그 종목을 지켜보다가, 지수가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할때 매수한다면, 손실을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으로 돌릴수도 있을 것이다.

    대체로 이런 흐름은 강한 테마가 있는 주도주의 대장주에서 나타난다.

    3월13일의 폭락장에서 이런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응한 사람은 손실을 최소화 하거나 혹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매매를 하되, 본인의 전략을 가지고, 전략적인 매매를 하도록 하자.

    코로나19가 잠잠해질때 까지는 되도록 주식을 보유하기 보다는 당일에 매매를 청산하는 단기매매가 주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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