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의 여유로운 산책 마루의 여유로운 산책

얼마 전 집사람이 어깨에 무리가 오더니, 이제는 손목이 아프다고 합니다.'바리스타'일을 하는데, 집안일 뿐만 아니라 밖에서 어깨랑 손목을 많이 써서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어깨는 회전 근개에 이상이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비수술치료를 해보자고 하더군요.손목은 '르퀘르벵 병' 다른 말로 '손목 건초염'으로 알려진 병이라더군요.먼저 비수술 치료를 해 보고, 안되면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뭔가 도움이 되는 '안마기'라도 없을까 찾아 보다가 '릴렉서리 손마사지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손바닥,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까지 마사지가 되는 제품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제가 집사람의 손목을 눌러주면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것을 느꼈기에, 손바닥, 손목, 손가락을 마사지 할 수..

중년의 나이가 되니, 건강 문제가 주된 관심사가 됩니다.건강을 잘 지키는 것은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하죠.그래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에 좋은 식품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노력합니다.'맨발 걷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정전기'를 잡아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면역력'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운동'과 '지압'의 효과까지 있으니까요.'맨발 걷기'를 하는 이유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접지효과'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접지효과'가 잘 일어나기 위해서 인공적이 아닌 자연상태의 '흙', 특히 '황토'를 선호하고,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바닷가의 '모래사장'이라고 하죠.특히 비오는 날의 바닷가의 '모래사장'을..

저는 그랜드 스타렉스 밴을 타고 다니는데요. 10년 차에다가 110,000km를 넘어가니, 이것저것 고장이 발생합니다. 주인도 중년의 나이가 되어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픈데, 차도 주인 따라서 아픈 데가 자꾸 생기네요. 나이가 들어가고 아프면 참 서럽습니다.얼마 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집사람이 창문을 내린 뒤 올리려고 하는데, 스위치가 말을 안 듣는다고 합니다. 비라도 내리면 어떡하지?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정비 기술자인 장인어른께 전화드려보니, 조수석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윈도우 스위치를 눌러보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조수석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니까 스위치가 작동되어서 일단 창문은 닫았습니다. 이제는 정비소에 가서 수리하라고 하시던데,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스팀보이 온수 매트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기 매트보다는 확실히 온수매트가 몸이 덜 피곤한 것 같습니다. 온수매트도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보일러 통을 멀찍이 두고 머리는 반대편으로 보일러 통에서 제일 멀리 두고 잡니다. 지난번에 스팀보이 온수 매트가 따뜻하지 않아서 AS를 받았는데요. 전원은 들어오는데 매트가 따뜻하지 않다면, 커넥터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2023.05.30 - [생활속의 유용한 팁들..] - 스팀보이 온수매트 고장 수리 sm67 스팀보이 온수매트 고장 수리 sm67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휴식을 가져다주는 스팀보이 온수매트가 어느 날 전원은 들어오는데, 매트가 따뜻해지지 ..

부산 근교에는 해수욕장이 많이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등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저는 '기장', '일광'쪽의 해수욕장이 좋더군요. '일광 해수욕장'도 괜찮긴 한데, 주말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주차비도 내야 합니다. 저는 복잡한 것이 싫어서 주로 '임랑 해수욕장'을 갑니다. '임랑 해수욕장'도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그나마 제일 한산하고, 주차하기도 쉽습니다. '맨발걷기'를 시작하면서, 공부를 해보니까 '접지'가 중요하더군요.'어씽'이라고도 하죠. 몸에 생기는 '정전기'를 중화하고 '활성 산소'를 없앤다고 하는데, 몸에 '정전기'가 발생하면, 건강에 매우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흙을 만지거나 '맨발 걷..

벌써 올해도 두달이 지나가고 3월이 시작되었네요. 봄이 오기전의 추위가 매섭네요~~ 한겨울로 돌아간 것 같아요. 매월 첫째날은 당월의 목표를 적어 봅니다. 목표를 적어보고 말일에 확인해 보는데, 조금이라도 목표를 이루어 냈을때는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즐겨찾는 카페에서 허브차를 마시면서 인터넷 서핑을 해 봅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기분을 좋게 해 주네요. 언제부턴가 커피 대신에 허브차를 마시게 되네요. 예전에는 커피의 씁쓸한 맛이 좋았는데,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아무래도 커피는 조심하게 됩니다. 맨발걷기도 열심히 해서 건강이 더 좋아지면 좋겠네요. 저는 어느 정도의 생활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가 되는 타입인데, 지금은 손님이 없네요. 조용한 공간에서 음악이 나오는 이 시간도 참 좋습니다. 무언가를 공부하..

지난 주말에 바다를 보고 싶어서 일광 해수욕장에서 임랑 해수욕장까지 드라이브했습니다. 제주의 바다에는 경치가 비할 바가 못되지만, 그래도 감탄이 나오는 경치가 있고, 부담 없이 갔다 오기에는 괜찮은 거리이기에, 임랑 해수욕장을 잘 가는 편인데요. 제대로 갈 때에는 송정 해수욕장에서 간절곶까지 다녀오고, 약식으로 갔다 올 때는 일광 해수욕장에서 임랑 해수욕장까지 갔다 오는 편입니다. 해안길을 따라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면,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갑니다. 지난번에 분성산 생태숲에 갔을 때, 맨발 걷기 하시는 분과 대화를 했는데요. 말기 암환자가 맨발 걷기를 하고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분의 열정이 저에게도 전염되더군요.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후 매일 맨발 걷기를..

칼국수가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 김이 나는 통통한 면발과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죠. 저는 소고기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닭 칼국수도 잘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죽이 들어간 해물 칼국수도 참 맛있더군요. 김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의 따뜻한 칼국수가 생각났는데, 인터넷으로 김해 칼국수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삼계동의 바다 칼국수가 맛있다고 나오더군요. 해운대에 있는 '31cm 칼국수'가 엄청난 동죽이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데, 과연 김해 바다 칼국수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국물을 먹었을 때 '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소주 한잔이 생각나면 합격입니다. '31cm 칼국수'가 그랬거든요. 국물을 떠먹으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소주 한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