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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감동 맛집-꼬꼬아찌 본점맛있게 먹자 2018. 8. 31. 10:54
얼마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를 선호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에는 바깥에 있는 간이 탁자와 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와 숯불향이 은은한 치킨을 먹으면, 이 또한 비길데 없이 행복하다. 지금은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더위가 한 풀 꺾였으니,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나무밑에서 한잔 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셈이라, 전에 맛있게 먹었던 부산 당감동 꼬꼬아찌의 숯불 양념과 후라이드를 포스팅 해본다.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었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았다. 가게 안이 좁기도 했지만, 바깥에서 바람을 쐬며 먹고싶어서, 바깥 탁자에 앉겠다고 했다. 후라이드+양념의 먹음직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캬! 밖에서 먹는 술은 그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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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식사-냉모밀국수와 돈까스샐러드일상 2018. 8. 29. 13:00
날씨가 더우니, 입맛이 없다. 점심 뭐 먹고 싶냐고 아내가 물어 보는데, 별로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혼자서 뭘 뚝딱뚝딱 만든다. 벌러덩 누워 있는데, 밥먹으러 오란다. “별 생각 없다고 이야기 했잖아.” 말하면서 식탁에 갔다. 오잉? 이게 뭐지? 내가 좋아하는 모밀국수와 돈까스 샐러드다. 이야~생각지도 못했던 음식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식욕이 생긴다. 돈까스샐러드와, 냉모밀국수! 완전 맛있겠다. 맛이 너무 좋아서 완전히 그릇을 비웠다.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모밀국수와 돈까스 샐러드로 한 끼를 떼우는 건 어떨까? 조금 전 까지 식욕 없다면서 툴툴거리던 내가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고 있는 이중성에 놀라게 되고,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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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일동 맛집-현대백화점 풀잎채맛있게 먹자 2018. 8. 25. 15:12
점심때가 다가오면, 무엇을 먹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중식을 먹을까, 분식을 먹을까, 그래도 한식을 먹어야지. 고기반찬에, 미역국이나 육개장, 잡채, 만두를 반찬으로 먹어주면 좋겠다. 이럴때는 한식 뷔페를 가줘야지. 한식이 먹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한식 뷔페도 많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곳으로는 현대백화점 9층의 풀잎채가 있다. 다른 풀잎채와의 차이는 단연 맛인데, 현대 백화점 풀잎채는 다른 곳 보다는 맛이 괜찮다. 백화점에 있어서 깔끔하고,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쇼핑하기도 좋다. 오늘은 부산 범일동 현대 백화점 풀잎채를 포스팅 한다. 풀잎채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가격은 평일 올데이 14,900원이다. 점심, 저녁의 가격 차이가 없다. 사진 하단에 보이는 접시를 가지고, 먹고 싶은 음식을 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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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방법-실패를 줄이는 방법주식, 재테크 2018. 8. 24. 10:50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실패를 하는 이유는 주로 심리의 문제에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단지 오를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매수하는 완전 초보의 시절이 지나면, 어느 정도 차트가 보이고, 주식은 매수를 해야 할 때가 있고, 매도를 해야 할 때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매수를 할 때는 언제인가를 스켈이나, 데이트레이딩, 스윙매매의 단기 매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주식이 급등하는 순간에서 쉬어 갈 때, 곧 눌림목에서의 매매가 그나마 안전하고, 수익은 크게, 손실은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켈매매를 주로 하는 초단타의 경우 1분봉을 주로 참고로 하는데, 대량의 거래가 터지면서 가격이 올라갈 때, 검색식을 통해 그 종목이 포착되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다가, 올라가던 주식이 떨어지면서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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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만화책 추천-4즐거운 취미생활(영화,만화,음악,게임) 2018. 8. 23. 15:57
더위가 한 풀 꺾이나 했더니, 태풍이 올라 온단다. 한반도를 비껴 가는 것이 아니라 관통하는, 그것도 중간급의 태풍이란다. 이런 때는 일단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것이 최고다. 집에 있으면서 뭘할까? 만화책 보면서 라면 한 그릇 먹으면 좋겠다. 이상하게 만화책 보면서 라면이나 짜장면을 먹으면 더 맛있다. 옛날 만화가게 에서 라면 먹으면서 만화책 보던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가?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스토리에 빠져들거나, 심각하면서도 스릴 있는 내용이 아니라, 가볍게 읽으면서도 재미있는, 웃기는 만화책이다. 제목은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이고, 작가는 '이시구로 마사카즈'이다. 웃음 코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만화를 보면서 정말 웃겼고,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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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맛집-닭갈비 맛집맛있게 먹자 2018. 8. 22. 10:26
닭갈비 하면, 유가네 닭갈비를 생각하는 나에게, 친한 형님이 퇴원기념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용호동까지 간다길래, 주변의 닭갈비집에 가면 되지, 뭘 용호동까지 가냐고 했더니, 맛이 좋단다. 그래, 기왕 먹는 것 맛있게 먹어야지. 군말 없이 차를 타고 용호동으로 갔다. 맛있는 닭갈비집 이름은 은송 춘천 닭갈비~ 은송 춘천 닭갈비라... 맛있다는 말이지? 기대를 갖고 들어가 보았다.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전화로 미리 구워 달라고 예약했더니, 미리 구워서 세팅이 되어 있었다. 비주얼은 일단 맛있어 보인다. 찬도 정갈하고, 닭갈비를 마늘과 된장에 싸보았다. 비주얼 굿!! 완전 맛있어 보인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은 법! 은은한 카레 맛이 나면서 색다르게 맛있다. 사장님만의 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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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식사-빵과 와인으로 간단하게일상 2018. 8. 20. 19:00
얼마전 병원신세를 지고 퇴원한 나는, 입맛이 없었다. 집사람이 고맙게도 뭐가 먹고 싶냐고,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뭘 먹을까 생각해봐도 마땅히 먹고 싶은게 없다. 먹고 싶은게 없다고 하니, 간단하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겠단다. 식빵, 크로와상을 살짝 굽고, 햄과 에그 스크램블에 키위, 와인까지... 식욕이 생긴다. 비록, 간단하지만, 한잔의 포도주와 맛있는 빵이 참 맛있고 행복하다. 기분이 좋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게 된다. 함께 해줘서 고맙고, 잘 챙겨줘서 고마운 아내가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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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다무르-부산 빵 맛집맛있게 먹자 2018. 8. 18. 10:42
세상에는 맛있는 빵집이 참 많지만, 문제는 먹고나서 뒤 탈이 난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문제 없겠지만, 건강하고는 거리가 먼 나에게는 약간만 느끼하거나, 너무 달아도 문제가 생기곤 한다. 그래서 맛있고 뒤탈없는 빵집을 찾는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맛이 뛰어나면서도 아무런 탈이 없는 좋은 빵집을 알게되어 포스팅 해본다. 바로 해운대 빵다무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빵집이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위치는 자생 한방 병원 옆에 있다. 아침에 가니, 맛있는 빵들이 보인다. 저녁에는 빵이 거의 없다.(특히 팥빵) 맛있으니, 날개 돋힌듯 팔리겠지.. 요것이 맛있는 팥빵이다. 가격이 무려 2500원! 팥이 듬뿍 들어서 맛있다. 그리고, 뒤탈이 없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로와상, 가격이 ..